추석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과출하가 시작됐다.
13일 오후 영주 풍기읍 사과공판장은 사과를 팔러 온 농민들의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서 장관을 이뤘다. 이날 공판장에는 홍장군, 홍노, 세계제일 등 2만 상자(한상자 20㎏)가 출하됐다.
"추석 전에 제값을 받기 위해 사과를 서둘러 출하했다."는 한용석(60·봉현면 하촌리) 씨는 "올해는 비가 많이 내려 맛과 색깔이 제대로 나지 않아 제값을 못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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