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영천시지부(지부장 최영락)는 19·20일 이틀동안 영천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을 벌인다.
또 지역의 유관기관과 기업체를 방문해 재래시장 이용 홍보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영천시 지부는 이를 위해 직원들에게 장바구니를 구입해 배부하고, 부서별 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시청 버스를 지원하고 1인당 3만 원 이상 팔아주기로 했다.
시장 상인회도 영천시 공무원증을 제시할 경우 정가에 10%를 할인한다는 방침이다.
최영락 지부장은 "최근 대형 마트가 늘어나고 지역 경제가 침체돼 재래시장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