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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0시 40분쯤 대구 중구 전동 중부경찰서 인근 도로에서 J씨(24)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가로수와 가로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뒤 뒤집혔다. 이 사고로 J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시 J씨의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치인 0.097%인 점으로 미뤄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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