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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4일 대구 홈구장에서 벌어지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경대인의 날'로 정해 연다.
이날 경북대 재학생 및 졸업생 동문 2천500명이 단체 관람하며 장광수 경북대 동창회장이 시구를, 박재진 경북대 총학생회장이 시타를 한다.
올 시즌 대구 구장은 '네임데이 행사'에 힘입어 14일 현재 홈 관중 수가 지난해 보다 38% 늘어난 32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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