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판에서 돈을 잃자 자신이 고용하고 있는 대리운전기사를 불러 도박판을 덮쳐 판돈을 뺏어 달아나게 한 대리운전회사 대표가 철창행.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8일 오후 2시쯤 대구 북구 노원동 한 이발소에서 포커도박을 하다 돈을 잃자 자신의 대리운전회사 직원인 H씨(39) 등 2명을 불러 마치 경찰이 단속하는 것처럼 속여 판돈 1천700만 원 상당을 뺏어 달아나게 한 혐의로 대리운전회사 대표 B씨(43)와 H씨 등 대리운전기사 2명에 대해 10일 구속영장을 신청.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