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는 6일 2007년 2차 2, 3번 지명을 받은 김경모(장충고·사진 오른쪽), 김건필(대구고·사진 왼쪽)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
내야수 김경모는 2차 1번 지명을 받고 계약을 끝낸 최원제와 함께 올해 장충고의 전국대회 2관왕을 이끈 선수. 공·수 모두 뛰어난 자질을 갖고 있어 삼성은 계약금 1억5천만 원, 연봉 2천만 원에 계약했다. 우완 투수 김건필은 키 187cm, 몸무게 93kg으로 뛰어난 체격 조건을 갖고 있다. 계약금 1억1천만 원, 연봉 2천만 원에 서명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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