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임대 600가구 규모
영천시 문외동 중앙초등학교 인근(사진)에 일반분양 및 공공임대 600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영천시는 낙후지역으로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던 문외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중앙초교 동편 지역에 대해 2005년부터 대한주택공사에 사업참여를 요청했으며, 최근 사업참여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단지는 재개발 방식으로 실시되며, 내년 11월 계획설계를 완료하고 2010년 착공 예정이다.
600가구가 들어서는 문외지구는 오는 11월 506가구의 국민임대주택 입주가 예정돼 있어 영천시가 추진해 온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다.
주택공사의 사업참여를 권유해 온 유시용 영천시 시의원은 "이 지역이 도심이면서도 제 역할을 못했는데,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영천 시가지의 지도가 바뀌고 지역개발 촉진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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