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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비로 대구 신천에 물이 불어나자 4일 오후 잉어가 한 수중보 위로 거슬러 오르려고 몸부림치다(큰사진) 높은 수중보의 급물살에 떠밀려 다시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 (작은 사진 왼쪽부터). 신천에는 14개의 크고 작은 수중보가 설치돼 있으나 변변한 어도가 없는 실정이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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