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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5시쯤 영양군 영양읍 하원리 야산에서 이모(48·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씨가 벌초 작업을 하고 있었고, 몸에 벌에 쏘인 흔적이 많은 것으로 미뤄 벌초 도중 벌집을 건드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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