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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베들레햄 공동체(포항시 송라면 대전리)에서 1일 저녁 10명의 성악가들로 구성된 남성앙상블 '이 깐딴띠' 초청, 산상음악회가 열렸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 주교의 집전 미사 후 열린 이날 행사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공동체 자원봉사자와 후원회원, 신자 등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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