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엔 나도 작가 되련다"…수필가·평론가 등 강사 나서
'창작의 계절' 가을을 맞아 문예창작대학에서 일제히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구수필창작대학(책임강사 홍억선)은 9월 4일 개강하며 내년 1월까지 20강좌에 걸쳐 문학 일반론과 수필 창작 이론과 실기, 작품 토론, 문학기행 및 세미나를 진행한다. 수필가 홍억선(수필세계 주간) 씨가 책임 지도를 맡고 김규련(수필가) 박양근(부경대 교수) 손광성(서울시립대 강사) 정목일(창신대 교수)씨가 강사로 나선다. 대구수필창작대학은 올해 부산일보 신춘문예 당선자를 비롯해 신라문학대상, 평사리토지문학상 등 전국의 공모전을 휩쓰는 등 성과를 이뤘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9월 4일 마감) 문의 010-3948-0001.
지난 2003년 문을 연 대구수필문예대학(학장 이동민)도 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필가 이동민 씨를 비롯해 신재기(문학평론가) 백천봉(대구수필가협회 이사) 곽흥렬(영남수필문학회 부회장) 조병렬(경신고 교사) 씨가 강사로 나서 글쓰기 기초이론과 수필 창작론 등을 강의한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며 개강은 9월 6일.(31일 마감) 문의 010-7997-2434.
대구교육대학 평생교육원에서도 '시와 반시 문예대학' 32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3개월 시 쓰기 과정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문학이론과 시창작실습, 미학, 문예주변학문, 특강, 문학기행 등으로 짜여 있다. 9월 3일부터 13일까지 접수하며 개강은 9월 14일이다. 문의 053)654-0027.
김중기기자 filmt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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