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공단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휴대전화 부품업체 쉘라인이 조만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쉘라인의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심사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쉘라인은 조만간 상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쉘라인은 슬라이드 휴대전화 힌지모듈 및 모형을 제조, 삼성전자 등에 판매하는 회사로 2002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매출 1천163억 원, 순익 172억 원을 기록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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