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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눈이 떠지지 않는다. 왜 이러지, 왜 따갑지 했더니 눈병이 찾아왔다. 눈이 붓고 눈곱이 끼고 뭔가 들어간 것 마냥 묵직하고 가렵다. 눈병은 장마철 습도가 높아지고 특히 여름철에 발병이 쉽고 전염 또한 강하다. 눈병환자는 수영장, 목욕탕 등 공공시설에는 절대 가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벌써 몇 사람에게는 전염된 것 같다. 죄송합니다. 서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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