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전 승리로 1승2패가 되면서 A조 3위(승점3·골득실 -3)가 된 한국은 다른 6개조의 조 3위 팀 중 최소 2팀을 제쳐야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 2위 외에 3위 6팀 중 상위 4개팀이 16강에 오르기 때문.
16강행이 유력한 북한(승점 4) 외에도 조 3위를 달리고 있는 벨기에(E조)와 가나(F조)가 각각 1승1패로 승점 3점씩을 확보, 남은 1경기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아 승점 1점 뿐인 C·D조 3위를 지켜봐야 한다. C조에선 시리아(1무1패)와 온두라스(2패), D조는 모두 1무1패인 프랑스와 아이티가 3, 4위다.
C·D조의 마지막 경기는 25일 오후 일제히 열리는데 C조의 온두라스가 시리아를 이기거나 두 팀이 비기고 D조의 일본이 프랑스를 꺾거나 비겨준다면 한국이 16강에 오를 수 있다. 단, D조 1위 나이지리아가 아이티와 최소한 무승부를 기록해줘야 가능한 계산법이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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