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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가 물러나고 있다. 어젯밤과 오늘(24일) 아침, 후텁지근한 기운이 가시고 청량한 바람이 몸을 편하게 했다. 귀뚜라미 울음소리는 벌써 가을의 문턱에 왔음을 알려줬다. 이번 주 초부터 아침 최저기온이 25℃를 웃돌더니 오늘 아침은 대구가 23.8℃를 보였다. 하지만 당분간 낮에는 땡볕더위가 여전하겠다. 막바지 더위 속에 건강 관리 잘하시길.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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