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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시 50분쯤 성주군 가천면 법전리 대가천 포천계곡에서 친구들과 물놀이하던 L씨(25·영덕군 축산면)가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같은 회사에 근무하던 친구와 물놀이를 왔다가 바위 위에서 수심 3m가량 되는 계곡물에 뛰어내린 뒤 헤엄쳐 나오지 못하고 숨졌다는 것.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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