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20일 가짜 해외 명품을 판매한 혐의로 J씨(54·여)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경북 칠곡군에 가게를 차리고 프랑스, 미국 등의 가짜 유명 상표가 붙은 가방·벨트(53점), 가죽점퍼(238점) 등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같은 유명상표의 정품 총액은 1억 6천만 원으로 1점당 40만~110만 원대지만 J씨는 10만~15만 원대에 싸게 판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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