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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4시쯤 대구 북구 복현동 새마을오거리~복현오거리 사이 도로를 횡단하던 Y씨(67·여)가 이곳을 지나던 승용차에 치여 쓰러진 뒤 뒤따라오던 트럭에 깔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달아난 승용차를 쫓고 있다.
서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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