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공기 좋아 요양 최적합
가창삼성병원은 '녹색병원'을 표방한다. 우선 입지부터가 남다르다. 물 맑고 공기가 좋아 요양병원으로는 안성맞춤. 대구 수성구와 물 좋은 가창대림생수에서 팔조령 방향 4km 지점에 있어 도심에서 가깝다.
이 병원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노인성 질환을 단순한 질병치료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장애를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만의 준비를 갖춰놓고 있다.
150개 병상 규모의 쾌적한 병원에서 환자의 치료와 요양에 불편함이 없도록 24시간 전문간병사가 상주해 최선의 노력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뿐아니라 부양가족의 정신적, 신체적 부담을 덜어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각 방마다 욕실이 갖춰져 있으며, 간병사 1인당 환자 5~7명을 간병하는 것을 원칙으로 치매, 뇌졸중,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 환자를 돌보고 있다. 환자들이 마음 놓고 운동 및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넓은 작업치료 공간 및 옥상공원 또한 이 병원의 자랑이다. 매일 대구은행 본점까지 셔틀버스를 운행,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데 따른 불편을 줄이고 있다. 노인 환자들에게 보다 높은 의료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3층에 추가로 병동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 다양한 재활 사회복지 프로그램(음악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 20여 개 프로그램)으로 환자의 치료와 안정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 병원의 사회복지과는 선진국형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노인의 특성 중 가장 문제화되고 있는 우울 문제와 더불어 가족관계, 가정폭력, 건강문제 등을 무료로 상담해 준다.
노인성 질환 이외에도 내과, 신경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임상병리과, 영상의학과 등 일반 진료를 함께 병행하고 있다. 또 뇌졸중 클리닉, 치매클리닉, 말기암클리닉, 재활클리닉 등 특수 클리닉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윤여명 가창삼성병원 이사장은 "환자 및 보호자가 희망하는 따뜻한 병원이 되기 위해 설계에서 부터 환자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의료시설을 구축했다."며 "내 집처럼 아늑하고 가족처럼 지낼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신 의료장비로 우수한 의료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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