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6일 발탁 인사에 중점을 둔 5급 이하 승진 내정자 17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승진 내정자는 5급이 4개 직렬에 20명(공업 4, 녹지 2, 보건 2, 시설 12), 6급 이하는 21개 직렬에 158명(6급 42명, 7급 51명, 8급 50명, 기능직 15명)이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여성 1명과 업무에서 공적을 인정받은 5명 등 5급 승진 내정자의 30%인 6명을 승진 순위와 관계없이 발탁했다. 6급에서는 여성 승진자가 55명(33.8%)이었으며, 다면평가 대상(104명) 중 15명(14.4%)이 발탁 승진했다. 시 관계자는 기술직의 경우 근무성적평정에서 시가 구·군보다 불리하여 본청 근무를 기피하는 점을 감안, 본청 근무자를 배려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31일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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