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윤성식)는 시공중인 달성군 죽곡 청아람 1, 2단지 아파트가 에너지효율우수건물로 인증을 받아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에너지이용 합리화자금 20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죽곡청아람 1, 2단지 아파트는 건물 난방을 소형가스열병합발전시스템을 이용한 지역난방 방식으로 적용하고 각 가구별 발코니창호에 6㎜의 공기층이 중간에 삽입된 16㎜ 복층 유리를 설치, 열효율을 높이는 시공을 했다.
도개공 관계자는 "에너지효율이 높은 단지 시공으로 입주민들은 난방비 부담을 덜게 됐으며 도개공은 우량자금활용을 통한 경영효과 극대화를 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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