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14일 두 아이를 키우며 신부전증으로 투병 중인 김명순(39·본지 1일자 12면 보도) 씨에게 독자분들이 보내주신 1천 1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김 씨는 "수술을 받기 위해 큰돈이 필요했는데 이렇게 많은 돈을 도움받게 돼서 어떻게 감사의 표현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한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집수리를 해주겠다고 했고 여기저기서 격려 전화도 많이 받아 힘이 난다."고 전했습니다. 또 "젊기 때문에 어떻게든 병을 이겨내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진수(20), 진호(18) 형제(본지 8일자 12면 보도)를 돕기 위해 26개 단체, 170명의 독자분들께서 2천 214만 원의 성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하이트맥주 대구지사 50만 원 ▷초광력학회 팔공산 빛 명상회 50만 원 ▷제일안과병원 50만 원 ▷정약국 50만 원 ▷(주)태원전기 40만 원 ▷제일모직 30만 원 ▷(주)국제전기 30만 원 ▷선산컨트리클럽 30만 원 ▷한영한마음아동병원 20만 원 ▷(주)대화전력 20만 원 ▷대백선교문화재단 20만 원 ▷대구지방검찰청 20만 원 ▷123 데코 20만 원 ▷신행건설 20만 원 ▷황형기내과의원 10만 원 ▷혜원소아과 10만 원 ▷서광수세무회계 10만 원 ▷수흥섬유(주) 10만 원 ▷세광한의원 10만 원 ▷윤진세탁 5만 원 ▷경동치과 5만 원 ▷보성약국 5만 원 ▷(주)월드 5만 원 ▷캔하우스 5만 원 ▷(주)서연 5만 원 ▷세창약국 5만 원
▷심정수 700만 원 ▷이윤화 김동관 100만 원 ▷김남임 이순영 김동실 20만 원 ▷성호상 15만 원 ▷이명진 김영애 김성도 이영자 이춘희 이재은 손민식 김국선 이미경 권정화 최부식 신구슬 최순복 박미애 김경익 박정숙 조병무 주천수 윤창호 김진수 최재옥 10만 원 ▷김상기 전홍영 박옥정 박수정 유재하 박미란 강은숙 곽봉근 권인숙 박규원 하중연 구자훈 구동배 문창규 오소춘 안정국 정효근 박승호 김영희 이영찬 신해경 안현숙 방삼일 도창렬 이해수 김경옥 권오정 백해룡 김태옥 양선희 조준래 전소은 노광자 박경희 김남숙 박향춘 5만 원 ▷김정욱 4만 원 ▷이인순 김민석 백용만 이정선 김태욱 한동언 조순희 이상숙 배관섭 김윤자 도윤희 김경희 정외순 최향자 구본섭 이선미 이영숙 이정량 박월수 이경미 신미희 성춘택 남옥화 남로사 김상은 고경옥 김정미 김시원 3만 원 ▷최윤영 윤석구 장태준 이준기 한정자 김이관 이재곤 도성주 이철하 윤영열 김득태 장억수 편복식 이해숙 한병호 이옥란 박수영 손문순 권상래 장용우 강종수 황선정 성영식 유정재 박윤화 이준교 이정신 2만 원 ▷이영주 민경남 1만 5천 원 ▷진병열 김종욱 안소연 김경숙 문중석 박혜성 박점숙 김재하 박종구 김소영 배병철 박진희 배혜경 신광련 남복현 김창수 이진규 전보승 이동우 이동권 최태호 박태용 정석이 이상옥 김영희 김종현 정광조 노현선 제갈부옥 김수일 홍양표 변정옥 황은미 한아름 서동숙 1만 원
또 '힘내세요'라는 이름으로 한 분이 50만 원, '대일피엔피프라', '무기명'이라는 이름으로 두 분이 각 20만 원, '장준현과 채원'이라는 이름으로 한 분이 10만 원, '힘내세요', '진수진호힘내요', '주현맘', '힘내요', '이웃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다섯 분이 각 5만 원, '유경준혁아빠', '구암고3 임준현'이라는 이름으로 두 분이 각 3만 원, '형힘내 다영지훈'이라는 이름으로 한 분이 2만 원, '힘내세요'라는 이름으로 한 분이 1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저희 '이웃사랑'에 관심과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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