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이야기

입력 2007-08-14 09:39:16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했지만 복날(말복)은 복날이다. 삼계탕, 보신탕 집마다 장사진을 이뤘다. 요즘 견공들은 처절하다. 그들에게 생존수칙이 있다고 하는데. ▷거리에서 방황하지 말 것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 먹지말 것 ▷이 기간엔 주인이라도 믿지말 것 ▷절대 낮잠을 자지 말고 주위 동태를 살필 것 등이다. 인간을 이롭게 한 그들에게 삼가 조의를 표한다.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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