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구보건소가 개인의 건강상태와 체력수준을 평가해 올바른 운동방법을 제시하는 운동처방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운동처방실을 무료로 운영한 결과 올해 7월 말까지 체력평가 및 운동처방에 900명, 체성분 분석에 1천700명이 몰린 것.
주민들은 문진, 혈압과 신체구성검사 등의 건강검진, 근력 등 체력 측정 등을 받고 본인에 맞는 운동처방을 받게 된다. 보건소 내에는 체력단련실도 갖춰져 있어 받은 처방전을 바로 실천할 수도 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하반기부터는 학교와 사업장 등지에 운동처방사가 직접 방문해 체성분 분석과 체중감량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등 '찾아가는 운동처방'을 확대 실시해 시민들의 건강수명 72세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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