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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쯤 울진 근남면 진복리 바닷가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상주경찰서 소속 박모(43) 경사가 실종된 지 1시간여 만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동호회원 한 명과 함께 바다에 들어간 박 경사가 갑자기 사라졌다가 1시간여 뒤 숨진 채 발견됐다는 것. 경찰은 동호회 회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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