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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벽 대구 북구 복현동의 한 복권방이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창문을 막아놓은 합판을 뜯어내고 들어가 가게 안에 있던 현금 80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는 것. 경찰은 동일 전과자 및 피해자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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