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9일 오전 현재, 사흘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주변에선 미국발 훈풍과 남북 정상회담 호재까지 터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에 비해 21.43포인트(1.13%) 상승한 1,924.84를 기록중이다.
뉴욕증시가 서브 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신용경색 우려가 완화되면서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것과 전날 발표된 남북 정상회담 개최 소식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증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외국인들은 19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서 이날 오전 10시 현재 외국인은 317억 원 매수를 기록했다. 기관 역시 536억원 순매수를 나타냈지만 개인은 1천30억 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442개 종목이 오름세, 하한가 없이 260개 종목이 내림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시장도 오름세로,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5.41포인트(0.67%) 오른 813.37를 기록 중이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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