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길(51) 안동부시장은 "그동안 쌓은 행정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웅부 안동의 명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예천 풍양이 고향인 윤 부시장은 1978년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1985년 안동시 민방위과장으로 공직을 시작, 경북도 국제협력담당관, 문화산업과장, 예산담당관, 영양 부군수, 문경 부시장, 경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조영애 씨와 1녀. 취미는 독서와 등산.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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