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대비한 가로수 풍수해 대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시는 기상예보에 따른 비상 근무 및 취약지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풍수해로 수목이 넘어지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대구로 히말라야시더 등 410곳 16만 9천 그루에 대한 지주목 정비와 가지 솎음 전정작업 등을 실시했다. 또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보행로 주변의 가로수와 조경수, 산림내 수목 중 줄기가 썩거나 불균형 성장을 한 수목 등 재해가 우려되는 수목에 대해 정비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응급복구반 42개 조를 편성·운영하고, 복구자재 9천717점을 확보하는 등 피해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김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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