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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이 바빴다. 우산은 머리만 가릴 뿐, 장대비에는 속수무책이다. 국지성 집중호우가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 국지성 집중호우는 지형적인 특징과 강우전선상의 문제 등이 원인이다.
국지성 호우의 기상학적 기준은 아직 없다. 특정 지역에만 국한돼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비를 국지성 호우라고 부른다. 홍수나 산 사태 등 재해의 주범이기도 하다.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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