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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7일 신호 위반 차량을 쫓다 숨진 고(故) 전종민 경위가 5일 미망인 등 유족 40여 명과 동료 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현충원 경찰관 묘역에 안장됐다. 고인이 된 전 경위는 1990년 순경으로 경찰에 투신, '자랑스런 경찰관'으로 선정되고 수십 차례 표창을 받는 등 동료들의 귀감이 되는 모범경찰관으로 활약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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