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6시부터 5일 오전 6시까지 12시간 동안 경주 보문단지 하일라콘도에서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500여 객실에 투숙했던 2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콘도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늘면서 물 사용량이 갑자기 급증하는 바람에 작고 낡은 기존 수도관으로는 물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콘도 측은 퇴실을 요구하는 투숙객들에게 숙박료를 환불해줬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4일 오후 6시부터 5일 오전 6시까지 12시간 동안 경주 보문단지 하일라콘도에서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500여 객실에 투숙했던 2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콘도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늘면서 물 사용량이 갑자기 급증하는 바람에 작고 낡은 기존 수도관으로는 물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콘도 측은 퇴실을 요구하는 투숙객들에게 숙박료를 환불해줬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