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숙(53·여) 신임 경산수정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봉사를 통해 사랑과 행복의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싶다."고 말했다.
안동이 고향인 신 회장은 1994년 이 클럽에 입회해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인 안락원에서 대청소와 빨래, 복지회관에서의 점심 배식과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경산시청에 근무하는 남편 서권수(53) 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야생화 가꾸기.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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