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7월 26일~8월 1일)
1위 한국영화 부흥 된다! 될까?…'디 워' 개봉 (8월 1일)
2위 지역 주택시장 구조조정 시작?…코보스톤건설 부도 (7월 31일)
3위 영천 신녕에 70억이 풀린 이유는? (7월 31일)
4위 "수천만원 또 부담" 동네 카센터들 반발 (7월 27일)
5위 "기다렸다"…펀드 가입 증가 (7월 28일)
6위 세계는 넓고 돈 벌 펀드는 많다 '해외펀드' (7월 30일)
7위 트럭 타이어 공기주입하다 휠 튀어 얼굴맞아 사망 (7월 30일)
8위 아파트 위탁관리 '잡음 무성' (7월 30일)
9위 대구 금호교 왕복6차로 2009년까지 건설 (8월 1일)
10위 막창·곱창골목 주택가 냄새·소음…열대야 '이중고'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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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랭크 인 할때부터 말들이 무성했던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 워(D-War)'. 1일 드디어 개봉한 이 영화에 대한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 '한국영화 부흥 된다! 될까?…디 워 개봉'(1일) 기사가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침체를 겪고 있는 한국영화계가 이 영화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볼거리'가 기대 이상이어서 흥행에 성공할 것이란 전망이 있는 반면 흡인력이 떨어지는 스토리로 흥행에 부정적 전망을 내놓는 이들도 있다.
'지역 주택시장 구조조정 시작?…코보스톤건설 부도'(7월31일) 기사가 2위를 차지했다. 대구의 아파트 시행업체인 코보스톤건설이 18억 원의 어음을 회수하지 못해 30일 부도처리됐다. 주택 경기 침체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 시장에 적잖은 파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 네티즌들은 "수요는 없는데 밀어붙이는 시행사, 건설사 정신차려야 한다." "건축계는 늪에 빠진듯 보인다. 몸집을 줄여 살아남는 것이 최선이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3위에는 '영천 신녕에 70억이 풀린 이유는?'(31일) 기사가 올랐다. 주작목인 난지형 마늘농사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신녕면에 불과 2주 만에 70억 원의 돈이 풀렸다. 1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농가도 50가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이 고소득을 올리는 것은 마늘 농사가 풍년을 거둔 데다 수매물량을 생식용 깐마늘로 전량 브랜드화하기 때문. 농산물 개방으로 생존의 기로에 선 우리 농촌이 지향해야 할 좌표 하나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는 반응이 많았다.
'수천만원 또 부담 동네 카센터들 반발'(27일) 기사가 4위에 올랐다. 12월 6일부터 본격 시행될 자동차관리법에 모든 부분정비 업체들이 전자식 휠얼라인먼트 계측장비를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돼 동네 카센터들이 반발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세 업체들은 수천만 원대의 계측장비를 구입하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는 실정으로 대구의 1천500여 개 부분정비 업체 중 30~40%는 문을 닫아야 할 상황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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