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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1시쯤 대구 수성못 수성랜드 입구에서 1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J씨(46·여)가 못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J씨의 유족을 찾는 한편 정확한 신원 및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16일 오전 9시 10분쯤에도 대구 수성못 수변공원 농구장 부근에서 K씨(41)가 못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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