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래프팅 가이드 시신, 사고지점 부근서 발견

입력 2007-07-30 09:50:08

지난 25일 오후 2시 30분쯤 봉화군 명호면 도촌1리 이나리강에서 래프팅을 하다 급류에 휘말려 실종됐던 래프팅가이드 L씨(21)가 사고 발생 4일 만인 29일 오전 8시 20분쯤 사고지점 아래 100여m쯤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L씨는 관광객 12명을 태운 래프팅 보트에서 가이드를 하며 하류로 내려오다 급류에 보트가 뒤집히면서 실종, 소방관 등 주민 500여 명이 동원돼 찾고 있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