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주거만족도 평가)만족경영부문 대상 'SD건설'

입력 2007-07-27 07:08:10

자연보호·이웃돕기…기업이익 지역 환원 앞장

지난해 2월 사명을 변경한 SD건설(구 대백건설)은 '스마일 경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감동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주거만족도 평가 '만족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도 이러한 배경이 바탕이 된 때문.

첫 번째 노력이 지역민과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이다.

지난해 3월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금호강 주변 및 대구 인근 지역 등산로 및 계곡 쓰레기 줍기, 재활용품 구분하기, 현수막 설치 등 자연보호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자연봉사 활동에 참가함으로써 '친환경 청정 아파트' 시공에 대한 의지를 되새기고 있다는 것이 SD 건설 측의 설명.

또 SD건설의 날을 지정해 견본주택 방문객 1천 명에게 프로야구 관람권을 나눠줬으며, 지난 연말에는 직원 가족들과 인근 주민을 SD 아이프라임 신매 모델하우스로 초청해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문화강좌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SD 아이프라임 신매 모델하우스 공개행사 때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화환 대신 불우 이웃 돕기를 위한 쌀을 기증받아 타지역 건설업체에 모범이 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기부받은 쌀이 20kg 기준으로 170여 포에 이르며 모두 무료급식 단체와 수성구청에 기부했다.

모델하우스 분양 뒤 디스플레이용품 경매 판매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것 또한 SD건설만의 전통.

지역 기업으로의 문화 행사 후원에도 공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4일 시민회관에서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복지사업 기금마련을 위한 '원더풀 재즈 스토리(Wonderful Jazz story)'공연에 SD 아이프라임 아파트 계약자 100여 명을 초청한 것을 비롯 대구 컬렉션, 유진박 재즈 콘서트 등을 후원했다.

SD 건설 관계자는 "본사 1층 상설주택전시관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내집마련 카페'를 설치해 지역민들에게 재테크 및 아파트와 상가 분양 관련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대표 건설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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