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핫 클릭)朴-李 지역 지지율 변화는?

입력 2007-07-27 07:33:20

◎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7월 19일~7월 25일)

1위 대구, 朴-李 격차 확대…경북, 李 오차범위내 앞서 (7월 21일)

2위 채널돋보기-MBC 새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 (7월 23일)

3위 대구 미분양 아파트 돈으로 치면 4조 원어치 (7월 23일)

4위 모텔 성행위 훔쳐보던 40대 남자 덜미 (7월 23일)

5위 대구 동·수성구 내달 투기과열지구 해제 (7월 20일)

6위 대구·경북민 '평당 600만 원대 40평' 가장 선호 (7월 25일)

7위 지역기업 또 명퇴 칼바람 (7월 24일)

8위 (키워드로 보는 세상)탁재훈 '자유로 귀신' 이야기 순위 올라 (7월 20일)

9위 (매일신문 핫 클릭)지하철 역세권 개발 관심 증폭 (7월 20일)

10위 애견 구입 소비자들, 환불 거부에 '골탕 ' (7월 20일)

※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나라당 예비후보들 간 경쟁이 이전투구 양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이명박 예비후보의 지역 지지율 변화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대구, 朴-李 격차 확대…경북, 李 오차범위 내 앞서'(21일) 기사가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 검증청문회 결과 대구에서는 박 전 대표와 이 전 시장 간의 지지도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또 경북에서는 이 전 시장의 지지도가 높아지긴 했으나 지지도 격차는 여전히 오차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해안에서는 명태가 씨가 말랐다지만 명퇴(명예퇴직)는 끊임없이 되풀이된다!' '지역기업 또 명퇴 칼바람'(24일) 기사가 7위에 올랐다. 최근 지역 제조업체에 감원 바람이 몰아치면서 명퇴로 고용시장에 내몰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게 기사의 요지다. 즐거워야 할 휴가철에 '시퍼런 명퇴 칼바람'을 맞아야 하는 근로자들은 더욱 우울할 수밖에 없다.

'애견 구입 소비자들, 환불 거부에 골탕'(20일) 기사가 10위를 차지했다. 산 지 얼마 되지 않은 강아지가 죽거나 병에 걸리는 등의 피해를 입는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다는 것. 하지만 애견 판매상들은 약관을 들어 환불을 거부해 교환 외에는 보상받을 길이 없는 형편이라는 소식이다. 대구시와 경북도, 대구공정거래사무소, 경북소비자단체 등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하니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한 네티즌은 "인터넷 분양 후 3일 만에 병이 나 치료하는 데 70만 원이나 들었다."며 "양심을 바탕으로 한 애견 매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 미분양 아파트 돈으로 치면 4조 원어치'(23일), '대구 동·수성구 내달 투기과열지구 해제'(20일), '대구·경북민 평당 600만 원대 40평 가장 선호'(25일) 기사가 각각 3, 5, 6위를 차지했다. 아파트에 관한 기사들은 매주 상위권에 올라 부동산에 대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고 있다.

성공리에 끝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이어 방송되는 '김치 치즈 스마일'(23일·2위)에도 네티즌들은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웃을 일이 없는 세상이라지만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면 행복해진다.'는 말을 염두에 두고 '코믹 연기의 달인' 신구 씨의 연기를 보며 한번 크게 웃어보면 어떨까.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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