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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며느리 친정나들이 행사가 26일 경북도청에서 열려 김관용 지사 등 행사 관계자들이 항공권과 체재비를 이들에게 전달한 뒤 손을 흔들며 환송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업에 종사하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경북도와 경북농협이 함께 만든 것으로 30가정 126명을 선정했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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