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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2시 45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 위천리 도로에서 4.5t 화물차 운전자 K씨(54)가 트럭 적재함에서 쏟아진 철제 배관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K씨가 화물차에 실려 있던 배관이 한쪽으로 기울자 차에서 내려 이를 다시 고정하는 작업을 하다 지름 50cm, 길이 6m의 배관 2개가 쏟아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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