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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시인 이육사를 기념하는 '제4회 이육사 기념 축전'이 2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이 행사는 시 낭송대회, 문학토론회, 문학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1일 안동시립박물관에서 전국 초·중·고·대학·일반인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백일장에서 참가자들이 시상을 고민하고 있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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