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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 빠져 삼복더위를 잊는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개발원 평생학습센터 지원으로 대구 동부도서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료 '실버한문강좌'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논어, 맹자, 대학, 중용 등 고전을 읽고 풀이하며 독서 삼매경에 빠졌다.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52명 모집에 70여 명이 몰려 강의실이 배움의 열기로 가득찼다.
정우용기자 v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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