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엔 산삼 배양근 삼계탕·장어 어때요

입력 2007-07-17 10:02:04

코산, 보양식 요리 출시

장마가 숙지고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온다는 예보다. 더위가 시작되면 삼계탕, 장어를 비롯한 보양식을 많이 찾게 된다.

마침 코산( KoSan·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 창업보육기업)이 산삼배양근을 소재로 한 보양식 요리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산의 보양식 요리는 '산삼배양근 삼계탕'과 '산삼배양근 장어'.

현재 대구에서 코산의 산삼배양근을 쓰고 있는 음식점은 삼계탕 가게, 장어전문식당, 호텔 등 30여곳. 전국적으로는 유명 호텔 및 음식점 300여 곳에서 산삼배양근을 쓰고 있다.

산삼배양에 독보적인 기술을 가진 (주)메트로시스로부터 납품받는 산삼배양근은 100년 이상 추정되는 자연산삼을 배양해 산삼 성분과 98.8% 동일하고 사포닌함량도 홍삼 및 인삼에 비해 월등히 높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우리 나라 식약청으로부터 식품사용허가를 받은 비유전자변형(Non-GMO)식품이다.

산삼배양근 삼계탕 등은 일반 삼계탕보다 2천~3천 원 정도 비싸지만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ㅅ 식당 사장은 "산삼배양근 삼계탕과 장어를 먹어본 사람들은 '은은하면서 깊은 국물맛과 산삼과 진배없는 배양근을 먹었다는 심리' 때문에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이동열 코산 대표는 "산삼배양근 공급량을 늘려 냉면, 돌솥밥 등 다른 메뉴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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