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원전 관련 공무원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제공하던 '원전 운영정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SMS)'를 희망하는 경주시민 모두에게 확대 제공키로 했다.
월성원자력은 올해 초부터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이용해 발전 정지나 재개 등 원전 운영정보를 관련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인근 마을이장들에게 제공했으나 경주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간다는 차원에서 하반기부터 희망하는 경주시민 누구에게나 운영정보를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제공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제공할 정보도 원전 운영정보 이외에 직원채용 정보와 주요 행사 등 다양한 내용으로 늘리기로 했다.
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경주시민은 월성원자력 인터넷홈페이지(www.khnp.co.kr/wolsong) 또는 홍보부 054)779-2841~2로 신청하면 된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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