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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최종원)는 16일 수십억 원대의 가짜 휘발유를 만들어 시중에 팔아온 혐의로 이모(30) 씨를 구속했다.
이 씨는 올 1월부터 6월까지 대구 서부 중리동에 가짜 휘발유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솔벤트와 톨루엔, 메탄올 등을 섞어 만든 18ℓ짜리 가짜 휘발유 10만 6천여 통, 27억 원어치를 시중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