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대구지역 8개 구·군별로 다양한 사회서비스 사업이 추진된다.
대구시는 구·군별 특성에 맞는 자체개발형(12개)과 보건복지부의 표준형(2개) 사회서비스 사업을 8월 1일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이 같은 사회서비스는 전국 가구원 평균소득(4인 가족 연간 353만 원) 이하의 시민들을 위한 것이다. 구·군별 서비스 내용을 보면 동구의 경우 치료사가 3~20세의 장애아 가정을 방문해 건강·교육 서비스를 마련하고 서구는 클린 도우미들이 실내 위생소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북구는 중학생 영어체험 캠프와 장애아동 조기치료 서비스를 펼친다.
또 달서구는 장애 및 저소득 아동을 위한 장난감 대여와 놀이교육 서비스, 장애청소년 사회 적응훈련 등을 실시한다. 수성구는 치료교사와 치료사가 18세 미만의 1, 2급 장애청소년 가정을 찾아가 교육·발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8개 구·군은 표준형인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와 아동비만관리 서비스 중 한 가지를 택해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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