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규 의원, '지능형 車 시험장' 등 유치 수훈갑

입력 2007-07-13 09:13:39

'차세대 금형센터' 대구 유치에도 힘 보태

대구가 최근 지능형 자동차부품산업의 성장기반이 될 '지능형자동차부품주행시험장'과 금형산업의 초석으로 평가받는 '차세대 금형센터' 유치 성공에 힘을 보탠 이명규(대구북갑·사진) 국회의원이 최근 기자와 만나 "대구경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대구시와 지역 정치권에서 이들 미래성장동력의 대구유치에 핵심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는 지난해 7월 국회 산자위 한나라당 간사를 맡으면서 산자위를 통해 대구에 적합한 첨단산업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 첫 과제로 지난해 대구 소재 중소기업 4천500군데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산자부에 전달했다. 또 지난해 8월 '대구시 첨단부품소재산업 육성방안'이라는 토론회를 개최해 이번 산자부의 '차세대 금형센터' 대구 유치 성공이라는 결과에 힘이 됐다.

그는 첨단 지능형로봇산업이라는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대구에 첫 제시하기도 했다. 지난 6월 대구엑스코에서 산자부, 중소기업청 간부 등을 토론회에 참석시켜 대구가 지능형로봇산업의 최적지라는 점을 알렸다.

이 의원은 또 대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가산업단지가 없는 광역자치단체라는 점을 인식,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대선공약으로 300만 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대구 유치를 견인했다.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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