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의 신용카드를 훔쳐 2개월간 수십 차례 사용한 20대 여성이 경찰서행.
대구 북부경찰서는 대구 북구 노원동 한 자동차 부품 조립공장에서 같은 기숙사에 살고 있는 B씨(23·여)의 신용카드를 훔쳐 4월부터 6월 30일까지 35차례에 걸쳐 의류, 식대 등으로 135만 원 상당을 쓴 혐의로 Y씨(22·여·달서구 진천동)를 13일 입건. 경찰은 Y씨의 신용카드 사용내역서를 토대로 현장조사를 하다 B씨가 칠곡군 왜관읍 한 의류점에서 옷을 구입하는 모습이 CC TV에 찍혀 잡을 수 있었다고.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