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대중가요 등 장르 다양
대구 북구문화예술회관은 7월과 8월 둘째,넷째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야외공연장에서 순수 클래식과 대중가요, 재즈, 요들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들려줄 '한여름밤의 토요문화마당'을 개최한다.
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비가 올 경우 1주일씩 순연된다)
▷7월 14일: 대구지역에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젊은 성악가들로 구성된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이 출연해 영화음악과 팝송, 가요 등을 남성중창 특유의 멋진 화음과 목소리로 들려준다.
▷7월 28일: 지난해 일본 유학을 마치고 결성된 이재경 재즈트리오가 출연, 영화음악에 나왔던 재즈 선율들을 연주한다. 재즈에 관한 친절한 해설을 곁들인다.
▷8월 11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요들송, 카우벨 연주와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며 감상할 수 있는 포크송으로 무대를 꾸민다. 테너 이영석이 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8월 25일: 우리 지역의 젊은 기악연주자들로 구성된 솔리데오 피아노 트리오가 출연, 평소에 많이 들어본 클래식 음악과 영화음악, 가요 등을 플루트와 첼로, 피아노 선율로 들려줄 계획이다. 문의 053)665-3081. www.bukarts.org 참조.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