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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신암1동 주민들이 집앞 주차구역에 화분과 폐타이어, 물통 등을 갖다 놔 다른 차량의 주차를 막고 있다. 지난 3월말 기준 대구시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87만 535대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주차면수는 65만 147면으로 등록차량의 74.7%에 그치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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